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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신경학

척추와 척수의 해부학적 구조 2

척추와 척수의 해부학적 구조에서 추궁 부분 이어서 알려드립니다.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듯하여 다시 한번 기록합니다. 
기본을 충실히 하는 의미로 파이팅 하며 시작합니다. 
(3) 극돌기 
  각 척추의 극돌기는 추궁으로부터 후방 및 하방으로 뻗어 있다. 이 돌기의 크기, 모양, 방향은 척추의 부분마다 다르다. 또한 정상적으로도 중심에서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편향된 경우가 많아 현장에서 혼동되기 쉽지만, 변형된 극돌기가 x-ray 상, 촉진 상 보인다고 해도, 골절이나 위치 비정상이 아니고 정상이라고 봐야 한다. 척추 전체에 뻗어 있는 극돌기는 자세 근육과 운동 근육을 위한 연속된 지레로 기능한다. 극돌기에 붙어있는 대부분의 근육은 척추를 신전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극돌기에 붙어 있는 어떤 근육은 그것이 붙은 척추를 회전시킨다. 극돌기 외측에는 척 추구가 있는데 이는 목뼈, 허리뼈에서는 추궁 판에 의해 형성된다. 허리뼈에서는 훨씬 넓고 추궁 판과 횡돌기에 의해 형성된다. 오/왼 척추 구는 고랑으로써 작용하며, 이 고랑은 심부 배부 근육으로 채워져 있고, 이 근육들은 척추 길이 전체에 걸쳐 있다.
(4) 횡돌기
횡돌기는 척추경과척추 경과 추궁 판의 연결부위에서 외측으로 뻗어 있다. 극돌기처럼 그 방향이 부위에 따라 상당히 다르다. 일반적 목뼈의 횡돌기는 비스듬하게 전방으로 시상면과 관상면 사이로 뻗으며, 관절돌기의 전방, 척추경의 외측에 위치한다. 좌/우 목뼈 횡돌기는 상위 및 하위 인접 횡돌기와 연속되는 추간공으로 분리된다. 허리뼈 횡돌기는 비스듬하게 후방으로 뻗어 관절돌기, 척추경, 추간공의 후방에 위치한다. 이들은 또한 늑골과 관절한다. 허리뼈 횡돌기는 허리뼈 관절돌기의 전방, 척추 경과 추간공의 후방에 위치한다. 횡돌기는 근육의 부착 장소가 되며, 척추 근육에 의해 지렛대로 쓰인다. 횡돌기에 부착되는 근육들은 자세를 유지하고, 척추 한 분절 또는 척추 전체의 회전과 측굴 곡을 유발한다. 각 횡돌기는 진성 횡돌기와 늑골 요소로 구성된다. 각 늑골 요소는 신경궁의 일부로 발생한다. 흉추부위 늑골 요소는 늑골로 발달한다. 목뼈의 늑골 요소는 전방 결절, 결절 간 층판, 후방 결절의 일부이다. 허리뼈의 늑골 요소는 횡돌기의 전방이며, 천골 익은 철골의 늑골 요소이다. 목뼈와 허리뼈의 늑골 돌기는 때때로 늑골로 발달하기도 한다. 이는 하위 목뼈, 상위 허리뼈에서 가장 흔하다. 추가적인 늑골은 특정인에게서는 불편함의 원인이 되며 특히 제7목뼈 늑골의 경우 심하다.
(5) 상관절돌기
횡돌기와 마찬가지로 상관절돌기와 관절면은 척추경-추궁판 이행부에서 발생한다. 오/왼 상관절돌기는 상방으로 뻗어  관절면은 후방을 향하며, 더 정확하게는 목뼈와 허리뼈에서는 후 내측을 향하고 있고 등뼈 부에서는 후 외측을 향해 있다.
(6) 하관절돌기
오/왼 하관절 돌기와 관절면은 척추경-추궁판 이행부에서 하방으로 뻗어 있고, 관절면은 전방을 향하고 있다. 정확한 방향은 전 외측(목뼈)에서 전내측(목뼈, 등뼈와 허리뼈 부분)으로 다양하다. 관절돌기가 만나서 작은 돌기간 관절(후관절)을 형성하고 이는 제한된 움직임을 허용한다.
4) 후관절
위아래 관절돌기의 관절면은 1~2mm 두께의 유리연골로 덮여 있다. 위아래 관절돌기의 연골로 덮인 부분을 후관절면이라고 한다. 두 인접 척추의 왼쪽 또는 오른쪽 위아래 관절돌기 사이의 인접부를 후관절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오/왼쪽 후관절은 각 척추 쌍 사이에 존재한다. 후관절은 윤활관절, 평면관절로 분류된다. 다소 작은 관절이고 움직임을 허용한다고 할지라도 더욱 중요한 역할은 척추 사이에서 발생하는 운동의 방향과 범위를 제한하는 것이다. 게다가 후관절은 특히 신전이나 회전 시 척추에 위치한 부하를 이동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후관절의 운동 소실 또는 과도한 운동이 통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후관절낭이 운동 시 후관절을 안정화 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적인 척추에서 운동을 제한하는 역할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후관절낭은 비교적 얇고 느슨한 조직이며, 인접 척추의 상/하 관절명의 변연부에 부착되어 있다. 상하로 밖으로 돌출된 부분이 있는데, 이는 함요부라고 하며, 관절로부터 팽창되어 나와 지방 조직으로 채워진다. 목뼈에서는 허리뼈나 등뼈보다 관절낭이 길고 느슨하다. 후관절낭은 상당한 감각 신경 지배를 받는데 이는 쥐의 후관절낭의 활막층에서 감각 및 자율신경 섬유를 모두 발견하였다. 그들은 또한, 황인대에도 통증 감각 지배가 있다는 증거를 발견하였다(후관절에 인접한 황인대의 일부에서) 그들은 후관절의 통증, 염증, 염증성 관절 질환의 병태 생리에 이러한 감각 지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후관절의 감각신경 지배는 후관절의 해당 레벨의 척수 신경 후방 일차 분지의 내측 가지에서 기원하며, 해당 레벨보다 상위 또는 하위 척추 분절의 후방 일차 분지의 내측 가지로부터 또한 지배를 받는다. 이렇게 다분절성으로 신경 지배를 받기 때문에, 후관절 기원 통증은 자주 넓은 연관통의 형태를 나타내는 것이다. 척추의 퇴행성 변화의 심화 정도에 비례하여 후관절의 부하량이 3%에서 47%까지 증가할 수 있고, 후관절 관절면의 연골 하 골의 통각 신경 종말의 존재로 인해 연골 하 골이 이 지역에서 요통의 중요한 발생 원인이 된다. 후관절낭과 연골하 골의 연계된 신경 지배로 인해 후관절이 많은 사람의 중요한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처럼 후관절은 요통에서 중요하게 보는 관절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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