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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신경의 재생 중추신경계 손상에 이어 염증이 외상에 의해 발생한다. 중추신경계에서의 염증은 활성화된 미세 교세포와 대식구에 의해 일어나며 림프구도 중성구와 함께 초기 24시간에 보이기도 한다. 혈행성으로 유래된 대식구는 혈관 뇌 장벽을 통해 들어가며 수초와 축삭 잔여물을 제거하며 성상세포의 증식을 촉진한다. 혈관 뇌 장벽이 파괴되지 않은 곳에서, 예를 들면 지행성 또는 퇴행의 경우, 탐식 과정이 대식구에 의해 시행되며 이것은 미세 교세포와 대식구의 활성화에 의해 일어난다. 활성화된 이들 세포는 최소한 손상 후 처음 며칠간 이차적인 손상을 주는 것으로 보이며 계속적인 국소 세포 죽음은 아교 반 혼과 공동 형성에 관여한다. 다수의 연구는 이차적인 손상이 미세 교세포와 대식구 유입의 차단으로 상당 부분 감소한다고 보고하고 .. 더보기
척수 신경학 기초 우리 몸의 신경에 대한 부분이다. 복습하는 의미로 되짚어 보자. 사람의 신경계 분자생물학, 진화생물학, 전기생리학, 생물정보학의 발전에 힘입어, 신경계 연구는 1950년대 이후에 급증하였다. 신경과학자들은 신경계의 구조와 발생 과정, 어떻게 신경계가 작동하는지, 혹은 어떻게 잘못 작동하는지,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등 모든 측면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면 단일 뉴런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과정은 다음과 같다. 뉴런은 소통에 특화된 세포로, 시냅스라는 특수한 연결을 통해 전기적·전기화학적 신호를 다른 세포에게 전달한다. 많은 뉴런은 축삭이라는 가늘고 긴 원형질 다발을 몸 멀리까지 뻗어 전기 신호를 빠르게 전달한다. 전기 신호는 축삭이 닿아있는 다른 뉴런이나 근육 또는 분비선의 활성에 영향을 미친다. .. 더보기
척추신경학 기초(포괄적) 척수가 뭔지 어떤 일을 하는지는 기본이 아니겠는가? 척수의 기능 척수는 뇌와 말초신경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신경계로 운동, 감각신경들이 모두 모여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뇌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는 운동신경은 사지의 모든 근육들의 운동기능을 담당하고 반대로 말단부의 감각 수용기로부터 위로 올라가는 감각신경은 우리 몸 전체의 감각(얼굴 부분 제외)을 담당한다. 또한 일부 자율신경 기능을 담당하는 신경다발도 포함이 되어 있어 방광 조절이나 항문 조임근 조절 등의 기능도 하고 있다 척수(脊髓, Spinal cord)는 뇌와 연결되어 있고, 척추 내에 위치하는 중추신경의 일부분으로 감각, 운동신경들이 모두 포함한다. 뇌와 척수의 내부 구조에는 차이가 있으나 그 경계에서는 서서히 이행해가서 명확한 경계는 .. 더보기
2. 신경세포의 조직이식 신경세포에 그들의 과정을 재생시키기보다 새로운 신경세포나 신경전달 물질 분비세포를 직접 이식하는 것이 시도되고 있다. 이식된 세포는 정상적인 입력을 받지 못하고 따라서 신경전달물질은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분비되곤 한다. 이 접근은 도파민이 치료 효과를 보고 있는 것에 더하여 파킨슨병의 실험적 연구에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신경세포는 오직 이식될 때 미성숙한 상태로 있을 때만 생존하고 자랄 수 있으며 파킨슨병의 치료에서 태아의 도파민성 뉴런을 선조체로 이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접근을 이용하여 많은 연구가 태아 도파민성 뉴런의 생존에 주력하고 있으며, 신경염에서 호스트의 선조체에 적용되어 시냅스 작용을 형성하여 도파민 레벨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키며, 설치류와 인간이 아닌 영장류의 실험적인 파킨슨병의.. 더보기
척수 신경 재생 기초 과학 1. 씨앤에스 재생의 역사와 소개 포유동물의 중추신경계에서 손상된 액산은 자발적으로 자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실은 척수 손상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의 지속적으로 황폐화된 진행과 관련이 있다. 비록 고대로부터 씨앤에스는 손상을 받은 이후에 회복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씨앤에스 재생에 대한 연구는 최근 100년간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20세기 초에 씨앤에스 신경세포는 재생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것은 틀렸다. 가장 능력 있는 초기 연구가인 카잘은 센트럴 액산이 손상을 받은 후에 성장을 완전히 멈추려 하기보다는 병세를 저지하는 조그만 성장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약한 액산 염색에 의한 스토로브의 사용은 새로운 액셔널 브랜치의 존재를 볼 수 있게끔 하였다. 그러나 카잘에 의.. 더보기
척수 신경손상의 대표적 질환 시리즈 2탄 3. 흉추 척수증 3) 척수 공동증 보통 25세에서 40세 사이에 발병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더 흔하고, 경추 또는 흉추 척수에 대부분 발생한다. 임상 양상으로는 전각에 이환될 경우 위약감, 무기력감, 그리고 속상 수축이 나타나며, 후각에 이환될 경우 상지와 몸통을 포함하고 하지는 보존되는 지연성 분절성 통각 및 온도 감각 상실이 발생한다. 또한 때때로 구멍을 뚫거나 쑤시는 통증이 발생한다. 후주의 큰 섬유는 영향을 받지 않아 고유감각과 가벼운 촉각은 보존된다. 또한 발달성 척추 측만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임상적 경과로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잠행적으로 악화할 수 있다. 예후는 생존 환자 중 50%에서 수십 년 동안 증상에 타협하며 생산적 활동이 가능할 수 있다. 4) 척수의 방사선 손상 척수의.. 더보기
척수 신경 손상의 대표적 질환 시리즈 1탄 **가장 흔한 골절을 제외한 임상에서 흔히 보는 질환의 소개 글 1.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 - 정의 : 경추 부위의 척수가 압박 혹은 척수의 질환으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며 특히 경추증성 척수증(cervical spondyloticmyelopathy)은 노년 인구에서 가장 흔한 척수 질환이며 가장 흔한 경직성 상하지 혹은 하지 마비의 원인이다. 증세가 심한 경우 보전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악화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 및 감별 진단이 필수적이다. - 증상 : 서서히 진행하나 무증상의 경추 병변에서 경미한 외상으로 급격히 증상이 발현하기도 함. 근력 약화와 상지 어눌함, 보행 장애 등이며 증상이 악화하면 드물지만 및 항문 기능 장애도 올 수 있음. 2. 후종인대 골화증에 의한.. 더보기